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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털갈이 시작! 봄철 건강관리 꿀팁 4가지

square-cat 2025. 4. 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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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산책을 나가다 보면 반려견이나 고양이의 털이 눈에 띄게 많이 빠지기 시작했을 겁니다. 4월 말, 아직 기온은 완전히 오르지 않았지만, 봄철 털갈이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지금 시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초여름에 피부 트러블, 피로 누적,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철 털갈이 시즌에 꼭 챙겨야 할 건강관리 포인트 4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매일 브러싱은 기본입니다 🪮

<반려동물 브러싱해주기>

 

 털갈이 시기에는 죽은 털과 각질이 피부에 남기 쉬워요. 하루 1번 가볍게 브러싱해주는 루틴만으로도 피부염 예방, 혈액 순환,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장모종이나 이중모를 가진 아이들은 털이 엉키기 쉬워, 피부 아래 염증이나 습진이 생기기 전에 미리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진드기·벼룩 대비는 지금부터

<산책 후 진드기 점검하>

 

 4~6월은 진드기, 벼룩, 모기 등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풀숲 산책 후엔 꼭 아이의 귀 주변, 발바닥, 목덜미를 체크해 주세요.
 진드기는 빠르게 번식하고, 피부병이나 발열 등 2차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천연 해충 기피제예방용 스프레이, 목걸이 타입 제품을 병행하면 훨씬 안전합니다.


3. 간식도 계절에 맞게 바꿔야 해요

<건강 간식을 기다리는 반려동물들>

 

 봄철에는 아이들의 소화기능이 다소 예민해지기 쉽습니다. 기름지거나 인공첨가물이 많은 간식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상태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요.

 이 시기에는 피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간 간식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연어오일, 오메가3,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이 좋습니다.


4. 수분 섭취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정수기에서 물 마시는 고양이>

 

 봄은 일교차가 크고 실내 습도는 낮은 편이에요. 그렇다 보니 수분 부족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털도 더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 물그릇은 평소보다 더 자주 갈아주고
고양이의 경우 흐르는 물을 좋아하니 급수기 사용도 고려해보세요
• 수분 함량이 높은 간식이나 캔 사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마무리: 털갈이는 곧 여름 준비의 시작입니다

 이 시기의 건강 루틴은 단순히 털 빠짐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다가오는 여름의 피부·피모 건강, 면역력, 스트레스 수준에까지 영향을 줍니다.

 

기억하세요:

✔️ 매일 브러싱
✔️ 해충 예방
✔️ 간식 관리
✔️ 수분 섭취 유도

 

 지금 시작하면, 아이가 한층 건강하고 가벼운 몸으로 여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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